
안녕하세요~!
부산 떠난 부산싸나이에요
이번 포스팅은 대리기사 분이
제차 휠을 긁어 보험 처리하는 과정과
부분 이야기를 해드릴게요
혹 대리운전을 불러서
사고가 나신다면
이 글을 참고하시는 것도 좋아요!!
모 제약회사를 다니는 저는 오래간만에 회식에 참여했어요.
오랜만에 회식을 해서 그런지
재미있었고 단합이(으쌰~으쌰)
밤 10시경 카카오대리 어플로 접수를 했어요.
집까지의 요금은 45,000원!!
10분 남짓? 기사님이 전화가 오시고
저는 제 차가 주차되어 있는
공영주차장으로 갔어요
30대 중반(?)으로 보이시는 기사분이 오시길래
차키를 드리고
시동을 걸고 도착지 확인 후
출발~!
우회전을 하면서 주차장을 빠져나가는데
속으로 너무 타이트하게 도시는데???
그 순간....
드르륵!!!

왜.. 불안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가...
"기사님 휠 긁으신 거 같은데요?"
"아니에요. 한번 보실래요?"
내려서 같이 보는데
당연히 긁혀 있죠..
(나중에 블박확인하는데도 소리가 정확하게...)
"아... 너무 티 나게 긁혔어요..."
"......."
"어떻해요.. 이거"
"......"
이때 기사님은 말이 없네요...
순간 뒤에 모든 발생되는 일을 생각한 결과
"기사님 그냥 이거 보험 처리해주세요"
"이거 개인 합의 보시면 안 될까요?"
"얼마에 합의 보실 생각이세요?"
"이거 보통 10만 원이면 합의하더라고요"
전 속으로 말했지요..
(이 사람아.. 이거 휠 복원만 15만 원에서 17만 원 이여)
"그럼 제가 휠 복원할 테니 추가 비용 발생하면 더 준다는 서약서 하나 써주시죠?"
"......"
기사님은 말도 없이 옆으로 피해서
어디론가 전화를 하시더라고요
대충 들어보니
사무실에 전화하는 거 같은데...
"10만 원이면 될 거 같은데 돈 더 달라고 하시네요"
(제가 언제요...)
"그러게요. 개인합의 보실 생각이 없는 거 같아요"
(왜 제가 손해를 봐야 해요?)
전화 몇 통화하신 기사님이
보험접수 했으니 현장출동하시는 분 오신다고 하네요.
그렇게 20분이 지났을까
레커를 타고 현장
오셨더라고요
사진 몇 장 찍고 몇 마디하고 전부 해산했어요
여기서 결론 난 것이 저는 보험 처리받고
대리기사님은 면책금 30만 원 지급한다고 하더라고요
여기까지가 사고 당일 대화 내용 및 상황 전개예요
솔직히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...
이렇게 까지 일이 크게 벌어질 상황이 아닌데
머 어쨌든 보험 접수 되었으니
이제 처리 과정을 볼게요
일단 저는 여러 공업사에 문의를 해봤어요
하지만 대부분 공업사에서 휠은 취급을 하지
않더라고요
결론은 공업사에서 휠 복원 작업은
하지 않고 신품 교환만 된다는 거예요
할 수 없이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공업사에서
휠 교환을 진행하기로 했어요
물론 작업은 해당 공업사에서 진행하지
않고 타이어가게에서 교체 작업을 했어요.
이때 알게 된 사실 하나!!
사고를 낸 대리 기사분이
공업사 쪽에 면책금을 지급해야
차량을 출고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
만약 대리기사분이 면책금을 지급하지 않고
버틴다 하시면 자차로 수리를 완료하고
구상권 청구를 하시면 돼요
그리고 이 사고는 차대 차 사고가
아니라서
렌터카 사용도 불가능하데요ㅠ
그런데
본인 자동차 보험에 렌터카 사용 항목이 있으면
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
아무튼 저는 특별한 일없이 휠 교체를 받았어요
무상으로 얼라이먼트까지 점검했다는!!
혹시 이런 사고가 났다고 하더라도
여러분들은 당황하지 마시고
여유롭게 대처하시길 바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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